직장인이 많이 쓴는 함수 1. 조건에 맞는 엑셀 합 구하기 sumif

회사에서 뭐하냐?

나? 엑셀.

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직장인들은 엑셀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그만큼 엑셀을 잘 써야 퇴근도 일찍하고 엑셀 때문에 고생하는 일이 안 생길겁니다. 

 

모든 함수나 수식을 다 알아야 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저도 컴활1급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실무적으로 쓰는 것은 한정적이고, 대부분의 직장에서 공통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엑셀 함수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또 직장인 아니더라도 혼자 사업을 하시는 사장님들께서도 엑셀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정말 많이 쓰이는 함수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조건에 맞는 엑셀 합 구하기

=sumif()

 

sumif는 아마 많이들 아시는 함수일 수도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아주 쉽게 내가 찾고자 하는 항목의 합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카드 매입매출전표가 있다고 가정합시다.

 

 

만약, 용도에 따라서 매출의 합계, 매입의 합계, 판관비의 합계를 구하고 싶을 땐 어떤 함수를 사용해야 할까요?

 

이렇게 조건에 맞는 합을 구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것이 sumif함수입니다. 

 

모든 함수가 그렇듯 sumif 안에 들어가는 인수만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면 전혀 어렵지 않은데요. 

위의 표에서 판관비의 합을 구하고 싶다고 해볼께요.

판관비는 용도라는 범위에서 찾을 것이고, 나간 금액이니 입금의 합계가 아닌 출금에서 합계를 더해야겠죠.

 

=sumif(찾을 조건 범위, 조건, 합 범위) 이렇게 인수가 구성이 됩니다. 

 

그래서 이를 엑셀에 적용시키면,

 

 

이렇게 작성할 수 있겠네요. f17의 경우 판관비라고 입력된 셀을 클릭할 수도 있고, 직접 "판관비"라고 적을 수도 있습니다. 단,문자를 적을 땐 " "를 해주는 것을 잊지마세요!

 

그리고 인수에 보면 $표시가 있는데요. 이것은 셀을 고정시켜준 것입니다. 

셀 고정은 f4키를 통해 고정을 시켜줄 수 있고, f4를 두번 누르면 행만 고정, 세번 누르면 열만 고정, 네번 누르면 다시 원 상태로 고정이 풀립니다.

 

웬만하면 고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매출, 매입도 똑같이 적용해 볼까요?

 

먼저 매출.매출의 경우는 합계의 범위가 출금에서가 아니라 입금에서 더해야겠죠. 그래서 입금 셀을 잡아줍니다.

 

 

일렇게 함수를 작성할 수가 있고, 다음 매입.

 

 

매입은 이런 식으로 가운데 인수만 판관비에서 매입셀로 바꾸어주면 됩니다.

 

함수 고정을 시키는 이유는 지금과 같이 매출, 매입, 판관비 등을 한 번에 구할 경우가 많아서 인데요.

 

셀 고정을 시키지 않고, 매입에 작성하고 아래로 그대로 드래그를 하게 되면 범위가 달라집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매입에서 적은 함수를 고정 없이 그대로 드래그를 하게 되면 판관비의 조건과 합할 범위가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류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고정을 시키는 것이니 f4키 누르는 것을 엑셀에서 습관 들여놓아야 합니다. 

 

그럼 sumif함수 잘 응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