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아이템 카테고리 정하고 판매를 시작하다!

내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서 여러 아이템들을 생각했지만, 일단은 판매경험이 있어야 그 다음을 생각하고 더 확장시켜나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기본기를 충분히 다져놓고 가야 무너지지 않고 높이 올라갈 수 있다. 그래서 직접 물건을 팔아보고, 매출도 일으켜보고, 마케팅 기법도 생각하고, 직접 광고도 운영해보고 이 모든 일련의 과정을 스스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리하여 판매도 잘 일어날 것 같고,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카테고리를 정해 쿠팡에 첫 판매를 진행했다. 지금 약 2달간 해본 결과, 결론부터 보여주겠다.

 

 

쿠팡의 정산 내역에 들어가 확인한 내용을 캡처해왔다! 매출액은 총 19,102,700원!! 천만원을 넘어 거의 2천만원가량을 판매하였다! 첫 스타트는 잘 끊은 것 같다. 두달만에 매출 2000만원정도면 나름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치만 이게 진정한 내 실력으로 매출을 일으킨건지,, 추석에 트래픽이 확 늘어 이렇게 된건지, 각종 상위노출 전략, 광고의 도움으로 판매가 된건지 솔직히 모르겠다ㅎㅎ

 

정확히 7월 28일부터 9월 21일까지면 2달 안되서 이렇게 매출이 났다는건데, 우와!! 나 돈벌었다!!!! 이런 느낌은 아니다. 생각보다 그냥 무덤덤하다. 사실 첫 주문이 들어왔을 때 만큼 짜릿하진 않은 것 같다. 첫주문이 진짜 찐이었는데... 그 고객님 이름을 아직도 기억한다. 나의 첫 주문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왜 샀지 이런 생각도 들고, 와 이게 팔리긴 하는구나 하는 느낌도 들었고 여러가지 감정이 복받쳤다. 

 

아직 9월이 안 끝났으니 더 빡세게 달려봐야겠다. 9월전에 매출 2천은 찍고, 앞으로 하루 매출 디폴트 값을 정해서 어떻게든 그만큼의 매출을 낼 거다!!!!

 

목표는 자고로 크게 갖되, 그 목표에 갈 때까지의 세세한 사항들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사업을 하면서 책도 많이 읽고, 요즘 책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몸소 느끼는 중이다. 기회가 되면 내가 읽은 책을 컨텐츠로 해서 소개도 하면 좋을 것 같다. 좋은 것은 나눌수록 좋으니까...! 

 

그래도 2달 동안 하면서 느낀 점도 많고 혼자 깨달은 점도 많아 하나씩 블로그에 포스팅할 예정이다.

특히 광고운영이 2000%났던 방법이라던지, 썸네일 전환률, 상세페이지 제작, 쿠팡광고운영법 등등 내가 사용해서 효과가 좋았던 방법을 하나씩 풀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