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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아스 1000% 광고하는 법, 수동형 광고, 매출최적화 비교

실행의 힘 2023. 3. 2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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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쿠팡 광고 1000% 로아스 나오는 방법에 대해 첫 포스팅에서는 본질적인

얘기를 말씀드렸고, 이제는 2번째 방법론적인 것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리는 항상 본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첫 포스팅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s://didwl904.tistory.com/56 

 

쿠팡 로아스 1000% 광고 운영 방법, 광고효율 잘 나오는 법

너무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그동안 혼자서 이것저것 많이 하느라 잠시 또 글을 놓았네요. 다 핑계겠죠...?! 3월 1달 동안 사실 쿠팡에 그렇게 많이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중간중간 노출 정지도

didwl904.tistory.com

 

쿠팡 상품광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수동형 광고와 매출최적화 광고.

 

더 크게 보면 상품광고와 브랜드광고로 나눠지는데 저는 소형셀러고 

보통 상품광고를 더 많이 이용하기에, 아니 대다수 상품광고만 하기에

상품광고 기준으로 설명드리려 합니다. 

 

먼저 상품 광고를 하려면 캠페인 등록부터 해야합니다. 

 

1. 캠페인 등록

 

쿠팡 광고 관리 > 광고 운영 > 캠페인 추가

캠페인 추가를 눌러주면 광고 등록이라는 페이지가 나오고 광고목표가 무엇인지

나오게 되는데요. 브랜드 인지도 아니고, 매출 성장을 클릭해줍니다. 

매출성장 = 상품광고, 브랜드 인지도 = 브랜드 광고 입니다.

 

 

2. 캠페인 설정 (예산)

 

다음을 눌러주면, 이제 캠페인의 이름과 일예산 그리고 기간을 설정하는 창이 나옵니다.

캠페인 이름은 본인이 광고를 진행할 상품명을 적으면 됩니다. 

여기서 상품명 + 평균 마진 까지 적으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평균 마진을 알아야 로아스계산이 쉽고, 우리가 광고를 볼 때

조금 더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예산은 10,000이 최소금액입니다. 쿠팡은 30,000원 이상 설정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10,000원 해도 나쁘진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 처음엔 10,000원 셋팅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만원이든 삼만원이든 최소 3~4일은 광고를 계속

켜고 있어야 하고 일주일 정도 광고를 돌려보는 것을 저는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왜냐면 매출보고서라는 것을 나중에 뽑아봐야 키워드, 노출량, 매출액 등등을 자세히

알 수 있기 때문인데요. 최대한 처음에 정보를 많이 얻어야 하기 때문에 저는 7일 정도

계속 돌려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7일 동안 3만원이면 21만원이기에 돈이 조금 많이 태워진다

싶으면 만원으로 줄이고 7일을 봅니다. 저는 이제는 새 상품을 등록하고 광고를 셋팅해서

돌려볼 때 한 4일정도 보는 것 같아요. 이 작업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유는 아래서 자세히 

확인해보시죠!

 

광고를 켜고 끄는 것은 쉽게 할 수 있으니 기간은 종료일 없음으로 해놓습니다. 

여기까지 되었다면 이제는 광고상품 설정으로 넘어가 수동 상품 설정을 클릭해줍니다.

 

3. 수동 상품 설정(=수동형 광고)

 

우리는 광고상품을 어떤식으로 광고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상품관리라는 매출최적화 방식과 수동 상품 설정이라는 수동형광고입니다.

 

저는 매출최적화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직 수동형광고로만 셋팅하고 있어요.

 

일단 매출최적화와 수동형 광고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매출최적화>

 

매출최적화광고란 쿠팡의 AI기반 시스템을 이용하여 쿠팡이 키워드와 입찰가를

알아서 셋팅하는 방식입니다. 

 

 

광고 설정을 매출최적화로 선택하게 되면 위와 같이 목표 광고수익률이라는 것을

입력하게 되는데요. 광고수익률이란 로아스죠. 우리가 마진에 맞춰

원하는 로아스가 나올 수 있도록 목표 수익률을 셋팅하는 과정입니다.

만약 내 상품이 마진이 30%면 최소 333%이상 나와야 하며, 광고에는 수수료가 붙으므로

수수료를 고려하여 350~400%는 되어야 한다고 판단이 되면,

목표 광고수익률을 400%로 셋팅합니다.

 

어떤 상품을 광고할지도 선택해주면 광고셋팅은 끝이에요. 쉽죠?

그럼 쿠팡 AI가 상품성과 재고상황, 광고효율을 고려해 알아서 움직입니다.

쿠팡이 몇번 시도해보고 a라는 상품보다 b라는 상품이 더 효율이 좋다면 b를 밀어주겠죠.

키워드도 마찬가지! ◆라는 키워드보다 ★이라는 키워드에서 전환이 더 잘 이루어진다면

★이라는 키워드를 밀어줄겁니다. 

 

이런식으로 내가 처음 목표한 광고수익률에 맞춰 노출을 하고 광고를 돌립니다.

참고로 목표 광고수익률은 최소 100%~10000%까지 입력할 수 있습니다.

 

그럼 너무 좋은 거 아닌가요..?

내가 목표 수익률만 잡으면 알아서 해주니까 편하죠.

맞습니다. 여기서 매출최적화의 장점이 나옵니다. 내가 굳이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아도

알아서 로아스를 맞출 수 있게 광고를 운영합니다. 

 

그러나 이게 매출최적화의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광고수익률을 셋팅하는데 10000%까지 입력을 할 수 있었어요.

여기서 10000%를 무조건 쓴다고 로아스 10000%가 나올까요?

절대 안나옵니다.

 

쿠팡이 직접 얘기했네요 여기

 

 

"입력하신 목표 광고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 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표 광고수익률은 셀러의 목표일 뿐이지 쿠팡이 당연히 보장 못합니다.

근접하게 최대한 맞추려고 할 뿐이겠죠. 그래서 로아스 1000%나오고 싶다고 해서 

1000%를 설정하면 1000%가 안나온다는 말입니다. 

광고비를 많이 설정하면 될 수도 있겠죠. 그만큼 노출량이 방대해질테니까.

여기서 또 하나의 단점이 있는데 광고비가 많이 소진이 된다는 겁니다.

 

로아스 1000%를 달성하기 위해 쿠팡 AI는 무분별하게 노출을 시킵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화장품 광고라고 가정하면, 화장품에 최대한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노출을 시켜야 전환이 비교적 적절하게 일어나는데 아예 관심조차 없는 사람에게까지

노출이 되어 의미없는 노출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상품을 살만한 사람에게 보여져야 구매전환으로 쉽게 넘어갈 수 있는데

살 사람도 아닌데 단순 클릭으로 광고비만 빠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광고비도 많이 들어갑니다.

 

그러면 단점만 있는것인가, 그렇진 않겠죠? 

수동형광고는 지속적으로 셀러가 확인을 해주고, 관리를 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왜냐면 내가 직접 셋팅을 다 해야하니까요. 말그대로 수동광고입니다.

그러나 매출최적화는 계속 신경쓰지 않아도 어느정도 광고를 운영하고, 노출, 구매전환이

잘 되는 키워드들을 알면 정말 편하게 로아스가 꾸준히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동광고에서 설명할 부분이지만 제외키워드라는 것을 매출최적화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제외키워드로 효율을 좀 더 높일 수 있겠죠. 

 

그래서 저는 매출최적화는 수동을 먼저 셋팅한 후에 어느정도 키워드 분석이 되면

그 때 매출최적화로 넘어가는게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수동으로 셋팅하고 어느정도 효율이 나와도 매출최적화로 돌리고 있진 않습니다.

수동이 저는 좀 더 편하기도 하고 익숙해져서 이 광고만 사용하는데, 딱히 

로아스가 나쁘지도 않아서 계속 수동으로 운영을 하고 있어요.

그러면 수동형 광고는 무엇일까요?

 

<수동형 광고>

수동형은 하나의 상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셋팅을 하는 광고입니다. 

즉, 매출최적화는 내가 가진 모든 상품을 한 번에 셋팅할 수 있는 반면,

수동형은 상품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셋팅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셀러가 직접 셋팅하는 것이죠. 

 

키워드, 제외키워드, 스마트타겟팅, 비검색영역 이부분을 셀러가 직접 수동으로

입력해주시는 것인데 

 

  

스마트 타겟팅은 입찰가를 작성해주는 것이고, 키워드 제외, 키워드 추가는 셀러가

생각했을 때 유의미하다고 느껴지는 키워드를 직접 추가할 수도, 무의미한

키워드를 제외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검색영역이라는 부분은

입찰가를 작성해주시는 겁니다. 

- 스마트 타겟팅 입찰가

 

스마트 타겟팅 입찰가는 켜놓을 수도 있고 꺼놓을 수도 있는데요. 

스마트 타겟팅은 쿠팡 AI가 우리 상품과 관련이 있을 것 같은 키워드를

알아서 찾아서 노출시켜주는 모드입니다. 만약 셀러가 마우스를 판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키워드조사를 통해 무선마우스, 유선마우스, 컴퓨터마우스,

블루투스마우스 등의 관련 키워드를 찾았다면 스마트 타겟팅 모드를 off했을 때

내가 설정한 키워드에서만 노출이 되도록 합니다. 정교해지는 것이죠.

 

그런데 저는 스마트 타겟팅 모드를 on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물론 AI가 찾기 때문에 마우스와 연관성이 크게 없어도 노출이 될 수 있고,

누군가 클릭하게 된다면 광고비가 빠져나가죠. 내가 셋팅한 입찰가만큼만.

당장은 돈이 빠져나가겠지만 나중에 보고서를 우리가 찾아볼 때 키워드 확장이 

가능합니다. 즉, 내가 몰랐던 키워드에서 노출이 되고 구매가 일어나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를 확인해봤는데 '무소음마우스'에서 노출이 100만큼 일어나고,

3개가 구매되었다면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키워드를 하나 발견한 겁니다.

이는 유의미한 키워드가 되는 것이죠. 이렇게 내가 생각하지 못한 키워드를

스마트 타겟팅이라는 모드를 통해 확장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상품을 그 한해만

팔게 아니고, 지속적으로 셀링을 할텐데 이렇게 키워드를 알아가는 것은 셀러에게는

엄청난 자산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반드시 모드를 사용하고 있어요.

 

그럼 제안가는 어떻게 하냐,

쿠팡은 제안 입찰가를 530원으로 하고 있네요. 이는 상품마다 다를텐데 제 화면은

530원입니다. 근데 절대 530원으로 하지 마세요. 쿠팡이 제안하는 단가로 셋팅하지 마세요.

비쌉니다. 그보다 적은 금액을 셋팅해도 다 돌아갑니다. 물론 단가가 세면 이득이 더 

있을 겁니다. 노출을 더 많이 해준다던지 등.

그런데 광고비가 엄청나게 빠질 수가 있어요. 그리고 AI가 찾는 것이라 완전 생뚱맞은

키워드에서 노출시키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한번 광고돌리고 매출보고서를 뽑아보세요. 놀랍니다... 

저는 최소 입찰가 100원으로 셋팅합니다. 최소금액으로 항상 두시고 보고서를 뽑아서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키워드 추가, 키워드 제외

키워드 추가, 키워드 제외는 말그대로 내가 찾았던 유의미한 모든 키워드를 추가하고

무의미한 키워드를 제외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키워드는 어떻게 확장이 될지, 어떤 키워드가 유의미한지 확신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광고를 돌려보고 (최소 3~4일, 추천 7일) 매출보고서를 봐야한다고

계속 강조하는 겁니다. 광고를 한 번 돌려보면 키워드 작업 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제외키워드는 필요없는 광고비만 잡아먹을 것 같은 키워드를 추가해주시면 되는데

무한정으로 설정할 순 없고 500개가 한정됩니다. 그래서 상관없는 키워드라고 무작정

작성할 것이 아니라 이 역시 매출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처음에 광고세팅할 때 이런 보고서가 없는데 어떻게 할까요?

 

그래서 최소 금액으로 일주일간 광고를 돌려보고 보고서를 확인 후에 그 다음

제대로된 광고를 셋팅할 수 있게 준비를 하는 겁니다.

처음에 너무 많은 광고비를 셋팅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고,

이후에 보고서를 보고 금액을 올려도 괜찮습니다. 꼭 보고서는 뽑아보시길

계속 강조합니다. 

 

여기서 수동광고의 단점이 나오죠. 계속 수정,수정 해주어야 해요. 즉,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입니다. 내가 원하는 로아스가 나올 수 있도록 이 키워드 넣고,

저 키워드 빼고 이런 작업이 필요해 조금은 귀찮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귀찮더라도 수동광고는 키워드를 공부할 수 있고,

돈을 적게 쓰면서 효율은 높게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본인이 직접 운영을 하니 꼼꼼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비검색영역 

다음, 마지막으로 비검색영역입니다. 이 비검색영역이 무엇이냐.

이는 말그대로 검색영역 외에 키워드와 관계없는 곳에 노출될 수 있는

모든 영역을 말합니다. 

 

쿠팡에서는 메인, 카테고리, 상품상세페이지 등 영역이라고 나오네요.

비검색 영역 입찰가도 제안입찰가가 130원인데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쿠팡이 제안하는 금액 넣지 말라고 했죠?

 

역시 최소금액인 100원만 셋팅합니다. 

광고보고서를 나중에 뽑아보면 이 비검색 영역이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거의 80~90%를 차지하는데요. 그래서 이 비검색 영역에서

매출도 가장 많이 일어납니다. 보통은 그렇습니다. 

 

비검색영역은 스마트 타겟팅처럼 on/off 할 수 없습니다. 무조건 돈을 써야해요.

워낙 노출량이 방대하다보니 매출도 많이 일어나지만 광고비도 그만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거의 광고비가 비검색영역에서 빠진다고 봐도 무방하죠.

 

그래서 보고서를 보면 비검색영역에 돈을 안쓰고 싶다고 하시는 셀러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저 또한 그렇고요.. 그러니 최소금액인 100원으로 먼저 셋팅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매출최적화와 수동형광고에 대해서 비교를 해보고

수동형 광고셋팅하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만의 방식이고

답은 없습니다. 음,, 제 생각에는 아마 대부분의 셀러들이 이렇게 운영할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어떨진 모르겠네요.

 

지금은 큰 틀에서 말씀을 드린 것이고, 더 자세한 광고운영법은 나중에 또

포스팅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초보셀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이렇게 수동광고로만

로아스 1000%를 달성한 프로부업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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